마대산 자락에 김 삿갓이 살고 있었다는것을 이번 산행에서 처음으로 알았았다.
김 삿갓 그는
일상이 넘 조용하고 아담하고 소박한 생활이 지루해서
방랑생활을 했던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 봤다.
마대산 큰길에서 약 1.6키로를 들어 가니 김 삿갓이 살았다는 생가 가 있었고
다시 가파른 산을 오르니 배고픔에 발 걸음이 잘 안 떨어졌다.
그러나 산을 오르면서 중간에 간단한 간식을 좀 먹고
2.3키로를 오르니 정상을 밟았다.
이곳 저곳 많은 산을 올라 봤지만..
짧은 코스 경사도가 그렇게 심한산도 처음 가본것 같다.
험난하고 미끄럽고 많은 눈이 쌓인곳
무사하게 잘 다녀왔다.
하산후에는 김삿갓 송어 횟집에서 회를 먹었지만
난 민물회는 싫어해서 안 먹고
30명중 나 하고 다른 한분 하고 둘이만 먹질 않았다.
물론 매운탕도 손도 안 댔고..
내기 좀 별스러운가?
ㅎㅎ
2013.2.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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