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슬 먹은
잎 들이
햇살에
푸르고
이슬이
반짝
보석처럼
빛난다.
한 무리
군상들이
걸어가고
누구 하나
보석 같은
이슬에
눈 맞추는가?
자연과 인간
동화 할 수 없으며
동화해야 하는
악연 같은 인연..
자연은
분명
거부하지만
누가
그 소리를
들을 것인가?
보석 같은
이슬이
발길에 차인다.
2006년 5월 29일 오후 4:45
'☞ 자작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서민들 (0) |
2012.02.05 |
나도 (0) |
2012.02.05 |
풍경 (0) |
2012.02.05 |
축령산 철쭉 (0) |
2012.02.05 |
중년 (0) |
2012.02.05 |